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맛집

[제천 의림지 맛집] 여기 꼭! 여름 별미, '두부마을' 냉묵밥 & 순두부찌개

며칠 전, 둘째가 제천에서 열린 유소년 배구대회에 출전했답니다!

(제천이 체육의 고장 같은 느낌으로, 탁구 대회, 배구 대회 등등 현수막이 많이 걸려 있더라구요!

좋은 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나봐요.) 

덕분에 제천 의림지맛집 도 들러보고 단양 여행도 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진심으로 또 가고 싶은 맛집, <순두부 마을>을 소개해드릴게요. 

제천 의림지맛집 을 검색하면 <의림지 막국수>, <호반식당>,  <순두부 마을> 등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 세 곳이 이렇게 한 곳에 모여 있는지 몰랐거든요.

아이들이 처음에 <의림지 막국수>에 가자고 해서 갔는데 넓은 주차장을 옹기 종기 모인 이 맛집들이 같이 쓰고 있는 것 같았어요.

위 의림지맛집 중 어디로 가시던 이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의림지 맛집 어디로 가든 이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의림지 막국수! 그런데 웨이팅이 너무나 많았어요.

태양이 작열하는 뜨거운 날씨라, 니맘이 내맘, 모두 시원한 막국수로 모였나봐요. 

차가 가게 앞까지 빼곡했어요. 대기도 많았구요.

 

아이들은 막국수를 외쳤지만 저는 두부가 먹고 싶었던 차에,

의림지 막국수는 다음에 꼭 가보기로 하고, 몇 걸음 옆에 있는 <두부마을>로 가게 되었습니다!

 

짠! 두부마을 사진이에요.

 

맛집 냄새 솔솔 풍기는 정겨운 외관!  그리고 냉묵밥 개시 현수막에 홀린 듯 들어갔어요.

기와지붕과 전통 한옥 느낌이 물씬 나는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간판이 커서 멀리서도 잘 보이고,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시골집 같은 아늑한 분위기예요.

사람이 없는 쪽을 찍었는데, 다 꽉 차있었어요!

 

📜 메뉴판

대표 메뉴는 두부전골, 두부찌개, 두부구이, 모두부 등.
도토리전, 감자전, 치즈감자전도 인기 메뉴고, 여름 한정으로 냉묵밥이 준비됩니다.
가격대는 1인 10,000원~15,000원 선으로, 반찬은 셀프 리필 가능합니다.

두부마을 메뉴판! 사진

 

관광지라고 마구 비싸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4인 가족 먹기에 부담되지 않는 

보통 때 다니는 음식점들과 비슷한 가격이라 그 또한 마음이 즐거웠답니다.

 

🥢 오늘의 주문 메뉴

  • 냉묵밥 1인분 : 남편이 강력 요청!
    • 순두부찌개 2인분 (고춧가루 따로 요청) : 아이들과 먹기 위해 고춧가루 따로 요청!

순두부찌개 2인분, 냉묵밥 1인분

 

 


냉묵밥

진짜 정말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한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
매끈한 묵과 아삭한 채소, 김가루, 김치가 얼음과 함께 들어가 시원함이 배가됩니다.
숟가락으로 퍼먹을 때 얼음이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이 중독적이에요.

아이들도 열심히 퍼가서 밥에 비벼 먹더라구요.

여름 별미라는 말이 여기에 딱!

 

살얼음과 김치의 사각사각!

 

🍲 순두부찌개

 

아이들은 먼저 뽀얀 국물로 나누어주고, 어른들은 고춧가루 팍팍!

 

친절하신 직원이 먼저, 고춧가루 따로 필요한지 물어봐주셨어요!

그리고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뽀얀 국물 상태로 끓여서 아이들 먼저 주고,

고춧가루 넣고 조금 더  끓이라구요.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고춧가루를 따로 주셔서,
먼저 순한 맛으로 떠주고 어른들 몫에는 고춧가루를 넣어 칼칼하게 끓였습니다.

국물은 고소하고 담백하면서도 칼칼함이 살아있고,
얇게 썬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 맛 후기

1. 순두부찌개

  • 고춧가루를 빼고 끓여주셔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이렇게 잘 먹을 줄 몰랐어요.)
  • 어른들은 고춧가루를 넣어 칼칼하게 끓여 먹으니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 국물이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며, 얇게 썬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이 참 좋았어요.

2. 냉묵밥

  • 매끈하고 쫄깃한 묵과 아삭한 채소, 김가루가 어우러져 여름 별미로 최고!
  • 얼음이 동동 띄워져서 마지막 한 숟갈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 김치와 함께 먹으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저는 여기 다시 가고 싶어서, 친구나 엄마랑 제천을 또 가게 될 것 같아요.

직원들이 친절하셔서 더욱 기분 좋았던 

제천 의림지 맛집, 두부마을 이었습니다 :)